국내여행

안동 여행 월영교 에드워드 리 컨츄리쿡

수선화 여행 2025. 3. 23. 21:44
728x90
반응형

아이들과 안동을 여행할 때 들렀던 월영교.
얼마전 에드워드리 셰프의 가족들이 방송해서 방문한 것을 보고 반가워서 후기를 올려본다.

경주여행하고 집으로 돌아오기전 안동에 들렀는데 기대하지 않고 갔던 월영교는 너무 아름답고 좋은 여행지였다.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성곡동 일원(헬기장↔석빙고)
 
교통편 :    ① 시내버스 : 안동시청앞 113, 510, 511, 512, 513 → (환승) 안동초등학교 정류장 112 → 월영교 하차
② 자 가 용 : 안동역에서 10분 소요 4.5㎞ (안동역→법흥지하도→보조댐→월영교)
 

 
 

 

 
다리위를 건널 때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10월 초였는데 단풍이 살짝 들기 시작할 무렵이었던 것 같다.

 
다리 가운데 정자가 있는데 그곳에서 쉬며 경치를 구경하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저녁시간때 와서 야경을 즐기면 더 멋질 것 같았다. 

 
 안동 관광 사이트에서 가져온 글 :
월영교 명칭은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확정되었다. 낙동강을 감싸듯 하는 산세와 댐으로 이루어진 울타리 같은 지형은 밤하늘에 뜬 달을 마음속에 파고 들게 한다.
천공으로부터 내려온 달을 강물에 띄운 채 가슴에 파고든 아린 달 빛은 잊혀진 꿈을 일깨우고 다시 호수의 달빛이 되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있으려 한다. 월영교는 이런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조형물이지만, 그보다 이 지역에 살았던 이응태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도록 기념하고자 했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아내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한 켤레 미투리 모양을 이 다리 모습에 담았다. 그들의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을 영원히 이어주고자 오늘 우리는 이 다리를 만들고 그 위에 올라 그들의 숭고한 사랑의 달빛을 우리 의 사랑과 꿈으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 관리자 : 안동시립민속박물관(054-821-0649)
- 현 황
. 길 이 387m 폭 = 3.6m
. 하부시설 : 교대 2개소, 교각 15개소
. 상부시설 : 아치트러스교, 목재바닥 16,609㎡, 목재난간
. 부대시설 : 팔각정, 점핑날개곡사분수, 조명시설, 계수기등

 

 
공영주차장에서 월영교를 건너 반대쪽으로 오면 원이엄마 테마길이라는 곳이 나온다.

 
조선판 사랑과 영혼이라 불리우는 이 원이엄마 이야기는 31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조선중기 고성이씨 귀래정파
이응태와 그를 그리워하는 부인인 원이엄마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편지와 떠나는 남편을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만들었던 미투리가 택지개발지구의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산책로 곳곳에 이 길에 대한 설명히 자세히 쓰여있다.
원이엄마 테마길은 안동 호반 나들이 길과 연결되고 그 뒤로 안동 민속촌도 있다.
 
잠시 둘러보고 갈 생각으로 왔다가 오래오래 머물다 가게 되었다.
볼거리가 너무 많고 사계절 언제 와도 다른 풍경의 아름다움이 있을 것 같다.
 

 
월영당이라는 까페도 있었다. 지붕위에 보름 달 조형물이 예뻤다.
 

 
https://maps.app.goo.gl/5se7fYyPFx4ktAkM9

월영교 ·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569

★★★★★ · 다리

www.google.com

https://maps.app.goo.gl/VhJxPiUV4sJS3DMp7

36°34'25.7"N 128°45'38.0"E

www.google.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