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과 겨울 방학 때 다녀온 보라카이 벌써 2년전 여행이되었다. 칼리보 공항에 도착해 한시간 반정도 차를 타고 이동(도로 상태는 여전히 좋지 않았다)-> 까띠끌란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20분 정도 이동 -> 깍반 선착장에 내려서 트라이시클로 호텔이동.보라카이 호텔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2시였다. 20대에 갔던 보라카이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아이들과 꼭 다시 와보고 싶었지만긴 여정 때문에 망설이다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에 되어 다시 갈 수 있었다. 세계3대 해변인 화이트 비치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도착한 날 아침은 날이 흐렸다. 우리가 여행 갔던 때에 보라카이도 이상 기후 때문에 1~2월 건기임에도 비가 자주 내렸었다. 10박11일 일정으로 갔지만 있는 내내 날씨가 좋지 않을까봐 걱정을 했었다.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