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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학씨 아저씨' 유퀴즈 출연!!

수선화 여행 2025. 4. 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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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무명 끝에 피어난 봄, 배우 최대훈의 이야기

드디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최대훈 님이 출연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학씨 아저씨’ 부상길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18년간의 무명 생활 끝에 처음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너 뭐 돼?”, “학~씨”
유행어처럼 퍼진 대사 속에는 오랜 시간 쌓아온 연기 내공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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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배우에서 ‘신스틸러’로

최대훈은 연기 인생 18년 차.
데뷔 후 주로 무대에서 활동해 왔고, TV와 영화에서도 조연으로 꾸준히 얼굴을 비췄지만 대중에게 각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그는 “지금은 정말 꿈같다”며 감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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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했던 약속, 그리고 지켜낸 시간

방송에서는 아내에게 했던 약속도 공개됐다.
“12년만 기다려달라”고 말한 그는, 그 약속을 지켜내기까지 누구보다 치열한 시간을 견뎌야 했다.
생활비 100만 원을 건네던 시절의 미안함, 딸이 자신을 따라하며 웃던 순간의 기쁨이 모두 복합적으로 다가왔다는 고백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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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

극 중에서 노년 분장을 하고 연기했던 장면에서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많이 떠올렸다고 한다.
특히 빨간 셔츠를 입고 등장했던 장면은, 실제 가족들조차 아버지와 닮았다며 울컥했다고.
아버지가 코로나 시기에 돌아가셔서 임종을 지키지 못한 이야기에서는 시청자들도 함께 마음이 무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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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의 인연, 그리고 팬심

흥미로운 건, 최대훈과 유재석이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라는 점!
두 사람은 방송에서 처음 인사를 나눴지만, 서로에 대한 존중이 그대로 전해졌다.
유재석도 그의 연기에 감탄하며 “학씨!”를 외치는 장면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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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드라마에서 그냥 부상길 그 자체였던
배우였다. 드라마 보면서 학씨 아저씨 언제
나오나 기다렸던 것 같다.

이 날 방송을 보며 느낀 건, 좋은 배우는 결국 언젠가 빛을 본다는 것.
최대훈이라는 이름 세 글자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다음 작품에서 또 어떤 얼굴로 찾아올지, 기대가 크다.


https://youtu.be/DKCGnxXVSR8?si=65e04UJsIHjES8z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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