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목포 하운드 호텔 숙소 추천 평화의 광장 무료조식 숙소 가족여행

수선화 여행 2025. 2. 7. 22:12
728x90
반응형

완도에서 배를 타기로 하고 인천에서 출발해 폭설을 뚫고 6시간만에 못포에 도착했다.
눈이 많이 내릴거라는 기상예보에 더이상 달리는 건 무리라 판단, 아이들과 하룻밤 묵을 숙소를 검색했다.
 
목포 평화의 광장쪽에 숙소들이 모여있는데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4인 가족이 한꺼번에 들어갈 방이 없었다.
숙소를 두개를 잡아야 하나보다 생각하다 하운드 호텔에 전화를 걸어 보기로 했다.
 
4인 가족이 들어갈 수 있는 방은 만실이지만 사이즈가 큰 방이 있어 인원 2명 추가를 하고 묵을 수 있다고 했다. 
인원당 추가 비용은 2만원, 킹사이즈 침대 1개가 있고 바닥에 까는 침구세트 2개를 주셨다.
 
새로 생긴지 몇 년 안되어 깨끗하고 시설도 만족헀다.
넓은 방이라 침대를 빼고도 소파가 있고,
퀸 침대 두개는 들어갈 공간이 있어 바닥에 두개의 침구를 펴고 자기에 충분했다.
마룻바닥에 온돌이라 뜨뜻하게 잘 수 있었다.
 

공기 청정기도 구비되어있었다.

 

에어드레서가 있어 겨울 외투를 털정 정리할 수 있었다.

 
너무 피곤해서 쓰러지듯 침대에 눕고 짐을 푸느라 방 사진이 없다. 
세면대가 화장실과 외부에 2개가 있어 세수와 양치질 하기도 편했고 
화장실도 넓어 샤워하기 편했다.
 
짐을 대충 풀고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평화의 광장으로 나가 보았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바로 앞에 있는 고깃집으로 들어갔는데 고기뷔페였다.
샐러드바로 다양한 메뉴가 갖추어 있어 생각보다 괜찮았다.
 

너무 배가 고팠다 보다, 사진이 이리 없을 줄이야...

 
한강 라면도 끓여먹을 수 있었고 샐러드바도 10가지 이상 되었던 것 같다.
고기를 삼겹살, 대장갈비(맛있었다!). 양념갈비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었다. 
 
저녁을 먹고 하운드 호텔로 들어오고 얼마 지나기 않아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한시간 만에 이렇게 쌓였다.
 

 
폭설이 내리기전 숙소를 잡은건 정말 운이 좋았다. 
 
그리고 정말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했던건 무료 조식을 제공 한다는 것.
또 배가 많이 고팠는지 사진은....
간단한 과일과 시리얼, 우유, 그리고 김밥이 있었다.


샌드위치 빵과 버터, 잼 그리고 양배추 샐러드 등이 있어 간단한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무료 조식이었지만 충분히 배를 든든히 채울 만했다. 
커피도 따뜻한 아메리카노, 아이스로도 내려 마실 수있게 준비되어있다.
 
다음 날 영상의 기온과 해가 쩅 한 맑은 날씨로
밤사이 내린 눈이 거의 녹아서 안전하기 완도로 출발 할 수 있었다.
 

하운드 호텔 맞은 편에는 롯데마트 맥스가 있었다. 시간여유가 된다면 들러보고 싶었다. 
 
 
 

728x90
반응형